Free

92기 분노의 편지

최고관리자 0 136 2017.08.20 07:46
분노의 편지

아버지. 당신은 지금 이 세상에 있는지 없는지 전혀 사실을 모릅니다. 실종 된지 20년이 지나옵니다. 아버지가 실종되면서 집은 풍지 박살이 나고 너무 어려운 상황이 왔습니다. 저는 그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실종 됐다는 소식을 경찰에게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신고를 하셨습니다. 1달이 지나고 아버지가 여기저기 빚을 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말들이 나온 것 같더군요. 저는 정말 신경질 날도록 아버지를 원망하고 정말 밉고, 얼굴조차 보기 싫었습니다. 정말 죽도록 보기도 싫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실들이 갑자기 주변 사람들에게 나와 알아봤더니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옆집 아저씨에게 칼을 들이대고 난동을 부렸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순간 나의 아버지가 아니라 남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서도 여러번 봤습니다. 어머니에게 여러번 칼을 들이대고 소리와 고함을 지르고 했습니다. 내가 나이를 더 먹었으면 아버지의 행동을 막았을텐데, 그리고 어느날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시고 집에 계셨을 때, 집에 들어가니 저에게 욕을 하고 방망이를 들고 때릴려고 했습니다. 그전에도 종종 화가 나시면 무조건 욕을 하시고 저희를 협박했습니다. 하루는 동생과 집에 있는데 술을 많이 드시고 들어오셨습니다. 또 시작이 되었습니다. 한 30분이 지나서 도저희 못참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한테 개새끼, 인간이 아닌 놈, 나가서 죽어버리라고 하였고 동생은 너무 화가 나서 아버지에게 욕을 하면서 거울을 손으로 부셔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는 아버지가 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아버지라는 이름도 부르기 싫었습니다. 아버지는 엄마에게도 커다란 상처를 무수히 남겨 주었습니다. 심지어는 사람이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는 많이 참으셨습니다. 어머니는 왜 그렇게 사셨는지 답답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더러운 인간이라고 하고 온갖 쌍스러운 욕을 하고 술을 드시고 들어오면 그 당시 전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맞을까봐 친구네 집에서 전전긍긍하고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실종이 되셔서 편한 삶을 살고 계시는지 죽으셨는지 저희는 모릅니다. 저는 아버지와 사는 동안 원망과 악이 바쳐서 아버지와 살아온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편안하시겠지만 저희는 아직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남아있습니다. 아버지의 분노는 평생 가지고 살것입니다. 아버지 원망스럽습니다.

92기 정00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