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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기 참회의 편지

최고관리자 0 244 2017.08.20 07:54
참회의 편지

부모님께 이 편지를 씁니다. 저 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10년 동안 제 죽어가는 모습 보기 어려우셨죠? 그 동안 계속 속만 썩이고, 원망시켰고, 사고 만 치고, 엄마 아빠 돈 막 쓰고, 빚까지 많이 지었고, 사주셨던 차 두 대 폐차 시키고, 그리고 제 동생한테 관심 없어서 제데로 못 챙겨줘서 너무 죄송합니다. 동생이 날 마약하는 모습, 세상 쪽으로 가는 모습 보여주면서 문제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가족도 이렇게 힘들게 사는 이유가 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자랑스럽게 못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마약하는 동안 몇 번 자살 할 뻔 했어요. 근데 그때 마다 엄마 아빠가 날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생각하면서 자살을 포기했습니다. 자살하고 싶었던 생각을 했던 자체도 너무 죄송합니다. 저를 그렇게 안 키우셨고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저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엄마 아빠 그리고 Shane 너무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저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면 지금까지 엄마 아빠 인생이 하나님 덕분에 얼마나 변했는지 보면 저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저도 그렇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92기 사랑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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