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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기 수료식] P형제

최고관리자 0 92 2017.08.20 08:33

간증문

67기 P

1. 십자가선교회에 오기 전 나의 생활

회사를 그만두고 있던 재산을 가지고 생활을 하였습니다. 7-8년 직장을 얻지 못하고 이런 생활을 지속하였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서 아내와도 다투기 경우가 잦아졌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5년 전쯤 58살 때에 십자가선교회에서 훈련을 받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는 수료를 하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갔지만 생활은 결코 새로운 삶으로 변화되지 못하고 예전 생활 그대로 돌아가 버렸던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아내에게 저는 십자가선교회에서 훈련을 받아 정말 완전한 금주를 목표로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긴 하였지만 신앙에 열심을 내지 않았고 집 근처에 침례교회가 있는데도 생각만 한 번 나가봐야지 할 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고 방황했고 저의 영혼은 병들어있고 성령충만하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배워본다고는 하지만 지속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저는 여기 횡성에 오게 됐습니다.

2. 선교회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우선 설교 말씀이 잠자고 있는 저를 깨웠습니다. 말씀이 저의 마음에 와 닿았고 변화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한 방안에서 지내는 형제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솔직히 관계의 어려움을 느꼈고 이 분들에게서 배울 게 없다는 생각 때문에 혼자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 점은 지금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기에 와서 많이 회복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기도에 대한 열심이었습니다. 항상 기도를 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예배 시간이 외에도 5-6번 가량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게 되면 가장 먼저 교회에 나가고 싶은 게 솔직한 저의 마음입니다.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그 분과 교제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인격적으로 다가오는 하나님을 명확하게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표현하기 어렵지만 어떤 힘이 저를 몽롱하게 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경험하지 못했던 신비로움이므로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만나야 되겠다는 생각이 변하지 않습니다. 간절한 마음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선교회 훈련 중에서 사람의 인생이 이렇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과정이 하나님의 특별한 간섭과 관여가 있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나의 삶의 주인인 것 같이 살아온 것이 잘못된 삶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간이 얼마나 죄에 무력하고 희망이 없는 존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인간을 돕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믿음을 갖게 된 것이 선교회 생활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일성수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분이신지를 깨달을 수 있는 선교회 생활이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안일권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 앞으로의 나의 삶

하나님과 일단 약속을 드렸습니다. 서원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게 되면 침례교회 목사님을 찾아 뵙고 정식 교인으로 저를 받아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잘 알아보고 싶고 만나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 없는 삶의 비참에서 저의 인생을 방치하지 않을 것입니다. 술은 더 이상 한모금도 먹지 않을 것입니다. 결단을 합니다. 이제 교회 생활을 충실히 해 나가며 더욱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다짐을 합니다. 부족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사냥이나 낚시, 장기, 바둑이 저의 취미였다면 이제 교회 생활 위주로 삶의 변화시키겠습니다. 남은 인생, 가치 있는 일을 찾아 살아가겠습니다. 몸이 되는대로 아들 공장일도 도와주고 교회의 충실한 일꾼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교회 봉사의 일을 내 일처럼 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변화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끝까지 나를 지켜봐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과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쉽게 복음을 전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하여 주신 안일권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이 쏙쏙 들어와 너무 기뻤습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열심히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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