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poi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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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중독

 

 

● PC중독이란 무엇인가?

중독 

                 

의학적으로 중독이라 하면 약물중독을 의미하고 생리적인 의존성, 즉 내성과 금단증상이 동반되어 있음을 함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리적인 의존성이 약물이외의 다른 충동조절장애에서도 관찰되는 바, 대표적인 것이 병적도박으로 약물중독에서와 같이 점차 큰 액수를 걸고 도박을 하게 되고(내성) 중단할 경우, 불안 초조를 느끼게 되는(금단증상) 것입니다. 즉, 중독이라는 현상이 단지 약물에만 국한되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특정행동에 대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중독 

                 

중독현상을 정보처리의 측면에서 보자면 거시적인 국면에서 다양성의 소실, 무작위화의 실패라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중독환자는 여러 기능적인 면들(예를 들면 직장생활, 가족구성원으로서의 기능등)에서 다양성을 잃고 대부분의 인지과정, 행동이 중독행동에 종속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미시적으로 볼 때 이런 중독행동내에서도 다양성과 무작위화는 유지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약물추구행동 자체는 중독초기에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양상은 중독질환과 뇌의 기질적인 장애로 추정되는 정신분열병과 같은 질환에서 명백히 구별되는 것이고 동시에 중독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인터넷 중독 혹은 게임 중독과 같은 기계중독의 경우는 여타 중독질환과는 판이한 차이가 있게 됩니다. 첫째로 그 대상이 되는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지는 행동이 여타 중독에 비하여 훨씬 다양합니다. 컴퓨터 앞에 하루종일 않아 있는 행동을 볼 때는 다양성이 소실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그 내용면에 있어서는 훨씬 다양하고 복잡해서 과연 하나의 대상에 대한 중독으로 수렴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예를 들면 전자우편, 동호회 가입, 채팅 등) 특히 타인과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면에서 어떻게 보면 정보처리의 수준에서 실제 현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지조차 의문시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보고된 인터넷중독의 증례가 실제로는 생리적인 의미의 중독행동이라기 보다는 현실에서의 도피라는 속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사회현상의 측면에서 “인터넷화”가 하나의 정상적인 추세이고 추후 이런 변화의 결과에 대한 유추가 현재 시점에서는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말하자면 알코올 중독현상이 앞으로 ‘적응적인 행동'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인터넷중독인 경우는 그렇게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그 적응상의 평가가 쉽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결국 ‘가상현실'이 얼마나 ‘불리한 현실'을 대치할 것인가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 사회현상인가 질병인가 

                 

외국에서는 다양한 임상증례보고들이 있어왔으나 대개는 대중매체에 의한 것이나 또는 비정규저널에 의한 것이고 공식적으로 주요 저널에 발표된 것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임의적인 진단기준들도 제시되고 있으나 그 타당도나 신뢰도 면에서 검증 받은 것은 없는 상태이고 , 아직까지 “과연 인터넷 중독증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즉 최소한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큼 유병률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혹자는 소수의 진정한 인터넷 중독이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고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수가 현실로부터 도피를 위해 인터넷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지 인터넷 자체가 마치 약물과 같이 생리적인 의존 현상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터넷 중독은 진정한 의미의 중독이라기 보다는 사회현상의 하나이고 이를 진단적으로 범주화하려는 것 역시 이런 새로운 현상에 대한 사회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다른 연구가 등은 인터넷 중독이 불면, 초조 등의 금단증상을 동반하는 진정한 의미의 중독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IASG(Internet Addiction Support Group)의 공식진단 기준이 이런 진단적인 혼선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인터넷 중독이 뚜렷한 병리적 원인을 가진 실체로서 존재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행동을 가져오게 된 근본적인 원인(예를 들면 현실에서의 도피)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치료적인 면에서도 이런 이차적인 증상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치료 및 대책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시간을 과도하게 보냄으로서 실제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인터넷 중독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1) 목적성

인터넷이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해보고, 인생에서 목적, 희망, 혹은 가치 등을 생각해 봅니다. 다음에는 인터넷이 얼마나 이러한 목적에 부합되어 활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2) 미리 전략을 세울 것

인터넷에 들어가기 전에 몇 시간을 할 것인지, 하루에 몇 번 할 것인지, 혹은 1주일에 몇 번 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일단 로그온하고 나면 원하는 곳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3) 휴식시간을 자주 가진다.

1시간마다 5분씩, 혹은 3시간마다 15분 - 20분씩 컴퓨터 이외의 일을 위하여 휴식을 가지고 때때로 음악을 듣던지 혹은 기지개를 켜기도 합니다.

4) 다양한 접촉시도

인터넷을 통한 정보보다도 서적이나 신문과 같은 활자 매체를 통하여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지도록 합니다.

5) 대인관계유지

인터넷상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주 가지도록 합니다. 친구와 연주회를 가든지 혹은 다양한 취미 활동 모임에 참석하도록 합니다.

6) 인터넷을 수단으로

인터넷 자체에 매달리기보다 인터넷을 통하여 사람들의 생활이 더 윤택해지고 변화될 수 있는 것에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인터넷 중독증 체크리스트] 나도 인터넷중독증환자가 아닐까?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대한의사협회지를 토대로 작성된 것입니다.

[출처 : 대한의사협회지]

사이버 중독" 7일정도 PC없이 지낼 수 없다면 의심..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유범희교수

1999. 11. 10 의학/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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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밥먹거나 화장실갈 때 외에는 PC통신과 인터넷에 매달리고 접속이 끊기면 벌컥 화낸다. 통신할 때 갑자기 접속이 끊기지 않을까 늘 불안하고 평소에도 “다운”이라고 중얼거리고 다닌다. PC게임의 영향으로 외출 때 지도 우산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가야 마음이 놓이고 길가의 쓰레기통이나 드럼통을 보면 폭파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유범희교수가 학계에 보고한 23세 대학생의 사례다. ‘사이버 중독'하면 인터넷에 빠져 다른 일에 지장이 있는 정도로만 아는 사람이 많지만 이처럼 여러 정신적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다.

 

 

▼사이버 중독은 병?▼ 

                 

인터넷 증후군(Internet Syndrom) 웨버홀리즘(Webaholism) 인터넷중독장애(Internet Addiction Disorder·IAD) 등으로도 불린다. 80년대 후반부터 영국 미국 등에서 사이버 중독에 대한 논문이 쏟아져 나왔지만 몇 년 간 학자들은 이것이 과연 병인지를 놓고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TV중독 책중독 운동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사이버 중독이 어떤 점에서 해로운지 명확하지 않았던 것.

그러나 96년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킴벌리 영박사가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질환 분류목록인 ‘DSM―Ⅳ'에 수록된 병 중 ‘병적 도박'의 틀로 사이버 중독을 분석하면서부터 여러가지 정신질환과 관련있다는 것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영박사는 사이버 중독자가 대화방(35%) 머드게임(28%) 동호회(15%) 순으로 즐겨 전자우편이나 정보검색 등을 주로 이용하는 일반인과 다르며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사이버 공간에 빠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닭이 먼저, 달걀이 먼저?▼ 

                 

지금까지 연구 결과 사이버 중독자는 △강박경향 △충동성 △우울증이 있고 △자존감이 아주 낮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과 하지현 전임의는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이 사이버 공간에 빠지면 증세가 악화된다”며 “이전세대에 비해 충동적이고 다른 사람과 직접적 교류를 피하는 ‘N세대'는 사이버 중독의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

 

 

▼나는 사이버 중독?▼ 

                 

얼마나 오래 사이버 공간에 있느냐가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1주일 정도 컴퓨터 없이 지내보면 사이버 중독인지 아닌지를 감잡을 수 있다. 자신이 사이버 중독이라고 여겨지면 △컴퓨터 이용 시간 정하기 △통신 전에 할 작업 미리 정하기 △가족끼리 외식 여행을 자주 하기 △얼굴을 맞대는 모임에 적극 가입 △신문이나 잡지 등 종이매체 이용 등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1주일 이상 시도해도 고쳐지지 않을 경우 정신과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회장 우종인 서울대교수)는 인터넷신문 마이다스동아일보의 홈페이지(www.donga.com)에서 설문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의 인터넷 중독 여부를 가려주고 중독자에겐 심리테스트를 실시, 바람직한 인터넷 사용법을 알려준다.

 

 

▼사이버중독 체크 리스트▼ 

                 

각 항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점수를 매긴 후 합산한다.

(전혀 아니다〓1점/ 거의 그렇지 않다〓2점 / 가끔 그렇다〓3점 / 자주 그렇다〓4점/ 항상 그렇다〓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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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를 켜기 전의 예정보다 더 오래 컴퓨터에 붙어있다.

2) 컴퓨터 때문에 집안일이나 사무실정리 등을 게을리한다.

3) 친구나 배우자와 함께 있기 보다 사이버 공간에서 노는 것이 더 좋다.

4) 사이버 공간에서 친구를 사귄다.

5) 주위에서 온라인 이용 시간을 줄이라고 말한다.

6) 온라인 때문에 성적이 내려가거나 숙제를 못했다(학생).

7) 온라인 때문에 일의 생산성이 떨어진 적이 있다(직장인).

8) 꼭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메일 박스부터 확인한다.

9) 온라인에서 무엇하느냐고 물었을 때 숨긴 적이 있다.

10) 사고(思考)가 힘들어지면 사이버 공간을 생각하며 벗어난다.

11) 온라인 접속을 생각하면서 들뜬 적이 있다.

12) 인터넷이 없으면 지루하고 공허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13) 누가 옆에서 온라인 활동을 방해하면 짜증이 난다.

14) 온라인 때문에 잠을 설친 적이 있다.

15) 컴퓨터를 껐을 때 사이버공간의 일과 현실이 혼동된 적이 있다.

16) 온라인을 하면서 “몇 분 만 더”라고 중얼댄 적이 있다.

17)온라인 시간을 줄이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18)하루 몇 시간 온라인을 하는지 숨긴 적이 있다.

19)다른 사람과 밖에 나가는 것보다 온라인하는 것을 선택한다.

20)기분이 좋지 않다가 온라인을 하면 좋아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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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20∼39점〓사이버 공간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40∼69점〓온라인이 당신의 생활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70∼100점〓상담이 필요합니다. -Supported by B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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